이매진 10월 호 w4 d1

작성자juju

  • 등록일 25-11-01
  • 조회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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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 10월 호에 w4 day1 에 독서지문입니다.
4번 문제에 (ㄴ)에서 정치가 인간의  개별성에서 출발한다고 되어있는데요, 저는 이 부분에서 아렌트가 “공적 영역의 성격을 인간의 가본특성인 다원성으로부터 찾았다”라는 부분이 있어서  어휘부분에서 대비가 된다고 생각해서상충한다고 보아서 이 부분이 헷갈립니다.
또한 같은 지문 5번에 2번 선지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입장과 맞지 않아서 틀렸다고 나와있는데 법률을 반복적으로 실천함으로써 공동선을 실현할 수 있다고 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입장과 어디가 다른 건지 모르겠습니다.

댓글목록

임성은조교님의 댓글

임성은조교 작성일

5번의 경우 (가)의 2문단에서 보면, 법률은 행동의 옳고 그름을 규정하고 제재함으로써 시민이 미덕을 반복적으로 실천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법률에 순응했을때 공동선이 실현되는 것이 아닌, 법률을 토대로 '시민이 미덕을 반복적으로 실천해 정의를 내면화' 하였을 때 공동선이 실현되는 것입니다. 2번 선지는 이 작은따옴표 부분이 빠졌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임성은조교님의 댓글

임성은조교 작성일

4번의 경우 다원성(多元性)이 이미 개별성을 뜻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의 2문단 마지막에서 보면 공적 영역은 자유의 실현을 통해 서로 다른 관점들이 교차하며~라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 문장과 ㄴ의 의미는 완전히 일치합니다.